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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주)두산 정보통신BU HR솔루션팀

이름정민철 입사년도2012년 하반기

안녕하세요^^ 

두산의 미래가 될 여러분! ㈜두산 정보통신 솔루션서비스 HR솔루션팀의 정민철입니다. 1년전쯤 꼭 가고 싶었던 기업인 두산이 궁금해 처음 방문해서 읽었던 글이 “생생 두산 입사기”였는데 이곳에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취업에 대해서 끝없이 고민하고 갈망했던 한 사람으로서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갈증을 해소시켜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서와 DBS(Doosan Bio data Survey)]
먼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며 내게 강점이 될만한 경험이 뭐가 있을까 꼼꼼히 살펴보고 단점은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되 수 많은 경쟁자중에서 “왜 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잘 어필하는 것이 좋은 자기소개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사지원서를 다 작성하게 되면 온라인상에서 DBS를 응시하게 됩니다. DBS는 두산이 원하는 인재상과 부합하는지 살펴보는 평가도구입니다. 총 130문항을 약 45분에 걸쳐 응답하게 되는 간단한 설문입니다. 두산은 인재를 중요시하는 기업이므로 꽤 의미 있는 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솔직하고 일관적으로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문항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자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간을 피해 원활한 환경에서 테스트에 응하시길 바랍니다. 
[DCAT(Doosan Comprehensive Aptitude Test, 두산 종합적성 검사)]
서류전형 합격문자를 받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하지만 어렵기로 소문난 DCAT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DCAT은 두산의 인적성 검사로 기초적성검사와 정서역량검사, 인성검사, 한자검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인적성을 잘 볼 수 있는 포인트는 유형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같은 문제는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눈에 익은 문제를 응용해서 풀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형파악을 위해 시중의 문제집도 풀어보고 사설업체에서 진행하는 DCAT모의고사를 본 것이 조금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DCAT에서 모든 문제를 정확히 풀어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모르는 문제보다는 자신 있는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자시험은 큰 부담 없이 마음 편히 보시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차면접]
DCAT의 합격문자의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1차면접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1차면접은 SI면접과 DISE면접으로 나누어 집니다. 저는 취업카페에서 스터디 모임을 구해서 대비를 하였는데 비슷한 형태로 반복 연습하므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SI면접은 약40~50분간 진행되며 면접관 3명과 면접자 1명으로 구성된 다대일 면접형태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가장 어려운 면접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가장 쉬운 면접이라고도 합니다. 면접을 보기 전에 자신의 강점을 표현할 수 있는 에피소드나 실패했던 경험, 일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쭉 회상하고 들어가면 도움이 될 듯싶습니다. 표면적인 질문에서 끝나지 않고 하위질문으로 깊게 들어갑니다. 즉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만큼 합격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분위기는 편안합니다. 저는 긴장한 나머지 질문의 의도와 거리가 있는 대답을 했었는데, 다시 바로 잡아주셔서 더 좋은 답변을 통해 면접을 편하게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저를 뽑아주신 면접관님이 있는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으니 좋은 인상 남기는 것 잊지 마세요^^
DISE면접은 주어진 자료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전지에다가 발표를 하는 면접입니다. 여러 가지의 연관된 자료를 받습니다. 먼저 분석을 하는 시간을 따로 주고 잠시 대기하다가 발표하는 시간을 따로 가집니다.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공대생으로서 평소 준비하기 힘든 발표방식이라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발표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시간에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큰 맥락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세부항목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시간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틈틈이 발표할 자료를 전지에 옮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발표할 때는 긴장하지 말고 미소로 답변하시면 됩니다.  내용이 많다 보니 모르는 질문도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아는 한도 내에서 거짓없이 발표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차면접]
1차면접 합격화면을 확인할 때가 가장 떨리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잘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 순간이기도 합니다. 면접이 거듭될수록 HR담당자님들의 배려와 친절한 모습에 ㈜두산 정보통신이 더욱 더 가고 싶은 기업이 되어 버렸습니다. 2차면접은 그룹회장단 및 자회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면접입니다. 저는 두산타워에서 박용만 회장님과 CIO님, BU장님과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2차면접은 듣던 대로 두산의 인재상과 적합한지를 묻는 마지막 관문이었습니다. 회장님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나가봐도 된다는 신호를 주셔서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있는 도중에 합격문자를 받았습니다^^. 이후에 엄청난 규모의 Welcome Dinner 두산뱃지 수여식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입사 전부터 동기들과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8개월]
달콤한 2주간의 여름휴가 뒤에 쓰는 글이라 정신이 좀 없지만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두산 정보통신에 온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입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사 후에도 여러 가지 교육제도를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받고 부서에 배치 받은 이후에도 친절하고 능력 있는 선배님들 아래서 쑥쑥 커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산베어스 팬으로서 홈 티켓으로 직관도 10번 정도 다녀오고 다른 친구들이 들으면 믿지 못할 정도로 좋은 회사에서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냄새가 나는 기업. 가장 오래 되었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두산그룹의 IT를 책임 질 ㈜두산 정보통신의 후배님으로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루어내겠다는 열정과 자신감만 있으면 건승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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